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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허리통증의 원인 및 예방법

by 응애쀼 2024.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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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은 병명이 아니라 몸에 나타나는 증상의 이름입니다.

허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직업, 생활 습관,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는 것이 요통의 원인을 알기 위한 첫걸음이 됩니다.

 

 

요통의 원인

- 원인이 되는 대표적인 질병으로는 추간판 탈장, 고령자에게 많은 허리 척추관협착증, 골다공증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척추의 신경(척수신경근)이 압박되어 통증이 일어나 압박이 심할 때에는 다리의 근력 저하와 마비를 수반합니다.

 

- 요통은 신경, 내장, 혈관, 심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내장의 질병이나 척추의 종양·감염·염증·외상 등이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는, 빨리 찾아 치료할 필요가 있습니다.

 

<허리 주변이 아픈 증상이 있는 다른 질병>

  • 허리에서 유래

-종양 (척추 종양, 척수 종양, 말미 종양 등)

-척추 감염 (화농성 척추염, 척추 칼리에스 등)

-외상(요추골절, 탈구 등)

 

  • 허리 이외에서 유래

-변형성 고관절증 등 정형외과의 질병

-요로 결석 등 비뇨기의 질병

-자궁 내막증 등 부인과의 질병

-담낭, 십이지장, 췌장 등 소화기의 질병

-해리성 대동맥류 등 혈관 질환

-정신분열 등 심인성 질환 등

 

- 요통의 약 85%는 신경증상(마비나 마비 등)이나 무거운 기초 질환 등이 없고, 엑스선이나 MRI 등의 화상 검사를 해도 어디가 통증의 원인인지 특정할 수 없는 비특이적 요통"입니다.

장시간 허리나 등의 근육이 계속 긴장했을 때나 운동 부족으로 허리를 지지하는 근력이 약해졌을 때 일어납니다.

추위로 근육이 경직되는 겨울에도 신경이 자극되어 통증이 일어나기 쉬워집니다. 보통 셀프 케어를 하면 단기간에 가벼워지지만, 휴양이 충분하지 않거나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이 있으면 장기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근육 피로를 초래하는 노동 환경과 생활 습관

몸에 부하가 걸리는 중노동, 특히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는 작업이나 몸통을 구부리거나 비틀거나 하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계속 같은 자세를 취하거나 , 책상에 앉아 하는 작업시간이 긴 사람, 장거리 수송을 하는 드라이버에게도 요통은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생활습관 중에서도 특히 '운동부족''흡연'은 요통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허리 주위의 세 근육의 역할과 요통과의 관계

요통에 관련된 복근과 등근육에는 복직근, 장요근, 요방형근, 척주 기립근 등이 있으며, 이 근육이 약해지거나 굳어지거나 하면 허리 부담이 커져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장요근

고관절의 심부에 있는 이너 근육으로, 대요근·장골근·소요근의 3개의 근육의 총칭입니다. 복근의 대표격이라고 할 수 있는 근육으로 허리를 앞으로 구부릴 때 사용합니다만, 책상 작업 중심의 자세로 있으면 장 허리 근육이 줄어들어 버려 허리와 골반의 왜곡의 원인이 됩니다. 장 허리 근육은 깊은 곳에 있는 근육이므로 외부에서 마사지로 접근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요방형근

허리 깊숙이 있고 요추를 양쪽에서 지지하는 직사각형 근육입니다. 자세를 안정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허리방형근은 좌우대칭에 붙어 있는 근육이므로, 그 밸런스가 무너지면 한쪽의 허리만이 아프거나 허리를 비틀었을 때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척추 기립근

두개골에서 골반까지 척추를 따라 붙어있는 긴 근육입니다. 일반적으로 척추라고 합니다. 가시근, 최장근, 장갈비근의 3개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척추를 똑바로 유지하는 기능이 있으며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척추 기립근이 약해지면 S자 곡선이 깊어지고 허리에 부담이 생깁니다.

 

요통을 예방하는 방법

- 올바른 자세로 생활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근력을 유지합니다.

 

- 허리에 부담이 가지 않는 수면법을 찾습니다.

사람에 따라 편안한 수면은 각각 달라 어떠한 잠이 좋은가는 일괄적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만 요통을 경험한 사람은 발을 뻗은 자세로 잘 때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옆으로 자거나 무릎 아래에 쿠션을 넣어 무릎이 구부러지면 좋을 것입니다.

자는 자세뿐만 아니라 침구 선택도 중요합니다. 요통에는 조금 부드러운 매트리스가 좋으며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침구를 찾는 것도 중요한 요통 예방의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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